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포의 외인구단 (문단 편집) === 기타 인물 === * '''오혜성의 아버지''' 직업은 [[땅꾼]]으로 보인다. 일찍 아내를 잃은 충격 때문에 매일 술을 마셨으며, 취할 때마다 오혜성을 때리는걸로 인생을 살아왔다.[* 오혜성을 때리는 순간은 술에 취했을 뿐이며, 술이 깨면 아들 걱정을 하며 아들이 잘되기 위해서라면 밥을 빌어서라도 먹였다. 오혜성 또한 자기 아버지의 사랑을 알기에 남들이 비난해도 항상 자부심을 가졌다.] 심지어 아들이 고등학교 야구부 합숙 훈련을 하던 날에 찾아와서 때리기까지...[* 오혜성은 이때 맞고만 있었는데, 이것을 본 백두산은 오혜성에게 감명을 받아 자신의 진정한 친구로서 돌보기 시작했다.] 오혜성이 서부구단에 입단한 날 과음을 한 나머지 취한 상태에서 오혜성에게 처음으로 무릎꿇고 사과를 하고 싶다며 길을 가다가 자동차 사고로 그만 죽고 만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들이자 폭력의 피해자였던 혜성이 실드를 쳐주긴 하나 현대 기준으로 보자면 그야말로 개노답 꼰대 중의 꼰대. 따지고 보면 전도유망했던 오혜성의 야구인생이 꼬인 건 99% 이 아버지 때문이다. 아버지와 함께 열차에 무임승차했다가 표 검사를 피해 열차에서 뛰어내리면서 훗날 선수생명을 잡아먹는 부상을 당하는데, 무임승차했던 이유가 다른 게 아니라 아버지란 작자가 술처마시느라 표값을 날려버린 것. 이 사실을 별로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이 실실 웃으며 털어놓는 점도 지금 기준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 그래서 오혜성도 아버지를 죽어서도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무덤에 가 성묘할 때 아버지 환상이 들리며 '이놈아! 아무리 임도 좋고 사랑도 좋지만 너 하나 때문에 같이 고생하던 다른 선수들까지 피해를 보면 어떡하냐?' 라는 개념찬 발언 후 손병호를 '내가 보기엔 괜찮은 사람이다. 어찌됐건 반병신인 너를 2억원짜리 선수로 만들어줬으니까' 라고 하자 사랑하는 엄지와 헤어진 걸 열터져하던 혜성은 '아버지마저 술 잡숫고 저 구박이나 일삼을 때 절 바로잡아 줬던 여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유일하게 제 곁에 남아줬던 여자다.' 라며 포효했다. 사실 그 시절의 감성이 어느정도 뒷받침되어야 이해가능한 캐릭터로, 21세기 지금이야 노답 꼰대로 보이지만 사실 7~80년대 당시는 지금과는 노동강도가 비교가 안 되다 보니 그렇게 빡센 노동으로 가족을 먹여살리던 아버지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술담배에 쩔어 사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고, 또한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치기 때문에 내심으로는 자식을 사랑하지만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자식을 때리며 엄하게 훈육하는 부모야말로 참된 부모이고, 자식은 어렸을 적에는 부모를 원망해도 성공하고 나서는 그게 다 사랑의 매였다며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자식이야말로 효자라는 인식이 있었다.[* 비슷한 시기의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유명한 대사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 등, 당시에는 이런 인식이 한일을 막론하고 팽배했다.] 마찬가지로 술에 쩔어 살지만 자식을 엄하게 훈육한 부모 캐릭터의 스테레오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거인의 별]]의 [[호시 잇테츠]]의 영향이 짙은 캐릭터로, 당시에는 전형적인 '가난하지만 엄하고, 속으로는 아들을 사랑하는 좋은 아버지' 상이었으나, 시대가 흐르고 사회상이 바뀌며 현대의 독자들에게는 노답 꼰대로 비춰지게 된 캐릭터. * '''트럭 운전 기사 아저씨''' 오혜성과 아버지가 서울로 올라갈 때 만난 아저씨. 오혜성의 아버지의 말에 끌려 차도 태워주고, 팔아서 같이 술도 마시기도 했다. 나중에 오혜성이 아버지의 유언대로 새 차 값을 준다. 이후 오혜성이 최엄지가 마동탁과 결혼한 사실을 알고 방황할 때 혜성 부친의 산소에서 혜성과 재회한다. 이 때 결코 누굴 위해서 살지 않고 그냥 제멋대로 살다 아버지처럼 죽어가겠다며 절망한 상태인 오혜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한잔 하는데, 이 때 꽤나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줘 오혜성이 "아저씬 행복해 보이네요." 라고 말하자 자네는 나처럼 살지 말라는 얘기와 함께 "자식놈한테 존경받지도 못하는 아버지가..." 라며 자신의 큰아들 얘기를 한다.[* 큰아들이 대학교에 반드시 가겠다고 하자 이놈아! 나는 중학교도 못 마쳤다. 고등학교만 가면 됐지 무슨 대학교냐 라는 말을 했고, 그 때 큰아들에게 "그러고서도 이만큼 출세한게 자랑스럽기도 하시다는 겁니까? 저희들을 위해서 애써 주시는 걸 알기에 고마워하고는 있지만 결코 존경하고 있지는 않아요! '''무식해서 겪은 설움! 나약해서 겪었던 분노! 그런 걸 자식들에게까지 물려 주시려는 겁니까? 우리나라 여객기가 소련기에 미사일을 맞았을 땐 왜 그렇게 분개하셨어요? 두고봐라 소리 한마디 못하면서.... 전 달라요. 이를 악물고 두고 보라고 그랬어요. 적어도 제가 어른이 되었을 땐 그런 일을 당하고서도 나약하게 미국이나 일본의 눈치만 보고 있진 않겠다고 이를 악물었어요! '''전 무엇보다 강자가 될거에요! 그러기 위해선 더 배우고 노력하겠어요!''' 아버지가 안 보내주면 고학을 해서라도 꼭 대학에 갈 겁니다!" 라는 말을 들었다.] 버릇없는 녀석이지만 옳은 소리였기에 대학에 보내주었고, 내년에 제대하고 학자금이 딸리면 '''트럭을 팔아서라도''' 끝까지 마치게 할 생각임을 밝힌다. 이 야기를 들은 오혜성은 크게 느낀 바가 있었는지 그 자리에서 즉시 아저씨의 트럭을 타고 경기장까지 날아가 황룡구단과의 경기를 잡아낸다. 한두번 출연한 조연에 불과하지만 꽤나 멋진 스토리와 주인공의 길을 바로잡아주는 역할을 한 인물. * '''최엄지의 어머니''' 최엄지의 어머니. 오혜성과 엄지 사이를 막고 마동탁과 엄지가 맺어지길 바란다. * '''유미선''' 유성구단의 회장의 딸. 마동탁이 자신의 출세를 위해 이용한 여자인 동시에 마동탁을 이용해서 자신의 외삼촌인 박광도가 감독이 되게끔 만들었다. 결국 마동탁이 언론에서 대놓고 차버린다. 오혜성을 스카웃하려 할때 나서기도 했다. * '''윤선호''' 오혜성이 입단할 당시에 타격코치였으며 최인엽이 물러나자 임시로 감독을 맡았고 손병호가 감독이 되자 다시 코치가 되었다. 사람 좋고 코치로서 탁월하지만 강하게 다그치지는 못하는 분. * '''영순이''' 백두산의 동거녀. 오혜성, 백두산과는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다. 작중 오혜성에게 사실은 혜성 오빠를 좋아했다고 고백하지만 돈냄새를 맡은 영순이의 구라.(...) 혜성은 이미 그녀가 백두산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고 있었다. 오혜성이 부상으로 폐인이 됐을 때 백두산이 오혜성을 도와주자는 청을 거절했고 사이가 틀어진 뒤 백두산이 자신이 맡겨놓은 통장의 돈을 달라고 하기 위해 찾아가자 한번만 더 오면 경찰에 신고해버린다고 협박질.(...) 그런 주제에 후에 백두산이 외인구단원으로 서부구단의 야구선수로 복귀해 압도적인 포스로 승리를 거두자 돈냄새를 처맡고(...) 그날로 재빠르게 고향으로 내려가 백두산의 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아 부자지간의 사이를 틀어지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외인구단의 위기 때 백두산이 결혼이라도 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손병호 감독의 일갈[* '네놈은 그 지옥같은 훈련을 뭣하러 받은 거야!? 응? 싫어하고 미워하는 이들에게 억지라도 따르는 걸 벗어나고자 했던 거잖아? 이 미련한 놈아!'라고 꾸짖었고 그 말에 백두산도 '맞아요! 내가 싫어하고 날 이용해먹던 거랑 뭐하러!' 라면서 마음을 확 고친다.]로 결국 현재 새로 교제하는 여자와 결혼할 것이라고 밝혀서 망했다. * '''형자''' 최경도가 좋아한 여자. 직업은 은행원이다. 최경도를 싫어했다.[* 안그래도 싫은데 싫어할 행동을 최경도가 계속 했다.] 최경도는 지옥 훈련에서 돌아온 뒤 형자의 애인을 협박, 형자에게서 떠나게 만들었다. 솔로가 된데다가 외인구단원이 되어 돌아와서 엄청난 액수의 연봉을 이용해 들이대는 최경도에게 굴복해서 결혼을 하지만 결혼식날부터 철저히 복수를 당하게 된다.[* 시즌 도중 그것도 경기날 결혼식을 치뤘고 결혼식 도중에도 라디오를 들으면서 서부가 고전하자 중간에 뛰쳐나와 타석에 선다. 한마디로 신부와 양가가족 그리고 결혼식 하객은 물론이요 팀 도 엿을 먹인것.][* 또 홍정희 기자가 후에 폭로한 바에 따름 가정폭력도 심히 당한거로 나온다. 애초에 무인도 이후 형자에게 경도가 접근한 이유는 철저한 복수심 때문 이었으니.] 그러나 아이를 가지고 최경도가 이제 성실한 가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으니 영순이와는 다르게 그나마 정상적인 가정은 꾸릴 수 있을 듯. 그래도 불쌍한 인물이긴 하다. * '''하국상의 어머니''' 하국상의 어머니. 남편은 주한미군이었던 스미스라는 이름의 흑인이다. 하국상을 낳자마자 남편에게 버림 받아 홀로 하국상을 키우며 시장에서 생선을 내다팔았다. 아들 사랑이 극진한 분임과 동시에 여전히 남편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하는 분.[* 미국에 있는 국상의 생부에게 편지를 보내 아들의 성공을 알리자 바로 호의적인 답변이 왔다. 하지만 국상의 생부는 평생 두 모자를 외면하다 국상이 성공했다고 하자 바로 돌아오겠다고 해서 국상의 분노를 산다.] 시장에서 생선을 팔았지만 국상이 야구선수로서 성공하자 큰 저택으로 이사가 사는 듯 하다. * '''조동기''' 조상구의 아들. 아버지가 프로야구 선수라는 점을 자랑스러워하지만 마동탁 앞에서 수모를 당한 모습을 보고 아버지를 부끄럽게 여겨왔다. 그러나 아버지가 재기하여 마동탁과의 승부에서 이기자 자신의 부끄러움을 뉘우치고[* 마동탁과의 첫대결에서 아버지가 승리했을 때 친구들이 마동탁을 이긴 투수가 아버지가 아니냐고 묻자 "아니야"라고 뛰쳐나가면서 속으로 '저는 아버지를 자랑할 자격이 없어요.'라고 했다.] 아버지의 승리를 응원한다. 조상구가 자신의 손가락까지 잘라가면서 훈련해 마동탁에게 멋지게 설욕하자 관중석에서 눈물을 흘리며 '''저 사람이 우리 아빠예요!'''라며 기뻐하는 모습은 정말 명장면이다. * '''강일만''' 서부구단의 내야수. 그나마 기존 서부구단 선수 중에서는 타격이 좋은 선수로 외인구단 멤버로 채워지지 못한 포지션인 3루수를 맡는다. 타순은 백두산-최관 다음에 6번 타순을 맡는듯. 나중에 회장의 사주로 외인구단과 마찰을 일으키며 한국시리즈에서 태업성 플레이의 주동자 중 하나가 된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역전찬스가 왔을 때 타순이 돌아와서 의도적으로 아웃을 당할 계략을 세웠으나 배도협이 전격적으로 재등장함과 동시에 교체되고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 후 회장이 안면몰수하고 태업성 플레이의 책임을 사장과 자신들에게 덮어씌우면서 태도를 바꾸자 본인도 개심한 듯 성실하게 플레이에 임했다. 그러나 3차전 9회말 안타 한방이면 끝내기 패배의 상황에서 마동탁의 기습 세이프티 스퀴즈 타구를 잡으러 달려들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공을 잡지 못하고 그 사이에 전 주자가 베이스를 밟으며 거기서 서부구단의 전승신화에 제동을 건 역적이 될 상황에 놓이게 됐다. 늦게나마 더듬거리면서 공을 잡으려는데 최경도가 온몸을 던져서 태클을 걸어서 나뒹굴게 된다. 패전 상황에 열받은 최경도가 자신에게 화풀이를 하는 줄 알고 "이번에는 고의가 아니었어!"라면서 버럭했으나 최경도의 대답은 "이제 와서 잡아봐야 저쪽의 승리만 확정시켜줄 뿐이다." 최경도가 강일만에게 태클을 건 이유는 번트타구가 끝까지 굴러가게 내버려둠으로써 만에 하나 있을 파울의 가능성에 마지막 희망을 건 거였다. 최경도는 공을 향해 기도를 하다시피 하면서 타구가 굴러가는 걸 지켜봤고 그 기도가 통했는지 공은 파울라인 바깥쪽으로 굴러가면서 서부는 기사회생하게 된다. 이 대목에서 손병호 감독의 심장마비에 대한 복선이 나오게 된다. * '''황영''' 서부구단의 투수. 서부구단에서는 그나마 투구가 좋은 투수로 회장의 계략과 외인구단에 대한 불만, 스포츠맨십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자신의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한국시리즈 2차전 시합에서 배도협의 뒤에 구원등판. 전력투구로 게임을 이어나가고[* 백두산이 공을 받고 놀랄 정도로 던졌다. 등판 초반에는 그 유성구단 선수들조차 아예 손도 못 댔을 정도.]9회말에 [[삼중살]]로 끝내버리며 위기에 빠진 시합을 승리로 이끈다. 회장의 사주를 받은 기존 서부구단 멤버 중에서 첫번째 이탈자로(사실 황영은 외인구단원에게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백두산은 황영이 자원등판하자 '이거 일부러 폭투 내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을 정도.) 경기가 끝나자 회장의 계략에 동참했던 다른 선수들에게 "비열한 놈"이라는 소리를 듣고 ''' '비열... 누가 더 비열한걸까..?' '''라는 장면이 이어진다. * '''최재국''' 유성구단의 에이스 투수. 처음에는 마동탁을 건방지다고 여겼지만, 점차 마동탁의 승부욕과 그에 따른 성실성에 감탄하여 그를 뛰어난 선수로 칭하게 된다. 심지어 '''"제 승리를 동탁군을 위해서 바치겠습니다!"''' 라고.(...) * '''방사형''' 광주 연고 황룡구단의 투수. 대머리에 실눈을 하고 있다. 남들보다 배에 가깝게 긴 손가락의 소유자로 자신의 신체 조건을 이용하여 비화구라는 자신만의 변화구를 구사하여 황룡구단의 승리를 이끈다.[* 긴 손가락을 활용해 공에 상상을 초월하는 강한 회전을 걸어 공기 중의 먼지에도 심하게 반응해 엄청나게 흔들리는 공이며, 정확한 타이밍에 배트를 휘둘러도 '''그 배트의 압력에 반응해 배트를 피해버린다'''고 한다. 불꽃처럼 펄럭이며 날아와서 비화구라 불린다고.] 서부구단 코치가 황룡과의 첫 대결을 앞두고 손병도 감독에게 방사형의 피칭을 보여주며 "최강이라는 유성구단도 간혹 황룡구단에 패전하는 이유가 바로 이 투수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다만, 마동탁만은 3타석에 한 번 꼴로 안타를 때린다. 손병도는 이에 "마동탁같은 대타자도 3할대 이상을 못 한다면 우리 타자들도 어렵다"고 평한다. 실제로 외인구단원들조차 비화구에는 손도 못대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오혜성의 드라이브 타법과의 대결에서 패하고 만다.[* 상하로 움직였으면 드라이브 타법으로 공략할 수 없었겠지만, 좌우로 움직이기 때문에 오혜성이 그에 맞춰 좌우로 움직이면 그만이었다.] 그 뒤 작품에서 사실상 사라졌다. 가끔씩 시합하는 장면이 지나가듯 나오는 정도. 차라리 유성구단원이라고 했다면 좀 더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가능했겠지만 그러면 유성이 지나치게 압도적인 팀이 되어 버린다. 돌아온 오혜성의 드라이브 타법이 무엇이고 얼마나 위력적인지 보여주기 위한 1라운드 보스격인 캐릭터. * '''서상철''' 서부구단의 구단주이자 대기업 서부그룹의 회장. 철저하게 돈과 이익을 탐하는 인물이며 목적을 당설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 손병호와의 24억원 계약을 맺고 그를 후원하지만 뒤로는 자신을 무시한다는 점과 정말 전승우승을 하면 돈을 줘야 하기 때문에 음모를 꾸며 팀의 1패를 계획한다. 기존의 서부구단원들에게 돈을 뿌려 고의로 경기를 지게 만들려고 했지만 외인구단원들의 넘사벽 실력에 번번히 실패하거나 손병호 감독의 카리스마 등의 이유로 모두 무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결정적으로 홍정희 기자의 협박질로 음모를 접게 된다. 또 결과적으로 우승도 했고, 손병호 감독이 죽고, 한국시리즈 중 한 경기를 패해서 팀의 전승 기록도 깨졌으니 돈 밝히는 그로서는 최고의 엔딩일 듯.[* 대본소 판에서는 감동받은 구단주가 약속된 금액을 지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고려원판에서는 이장면외에도 외인구단원이 흩어지는 엔딩도 삭제.] 손감독의 지시대로 외인구단원들이 다음 시즌에 모조리 타 구단으로 흩어질 모양새라도 어차피 1년만 쓰고 말 것이었고, 그리고 안 되면 그냥 야구단 팔아먹고 손절했을 듯. * '''오단장''' 서부구단의 단장. 회장에거 충성을 다하는 인물로 서회장의 하수인. * '''최인엽''' 오혜성이 입단했을 당시에 서부구단 감독. 오혜성의 아버지를 모욕하여 결과적으로 죽게끔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 이후 오혜성의 자질을 믿고 우승하려하지만 부상 사실이 알려지자 가차없이 내버린다. 나중에 유성구단이 오혜성을 스카웃할 때 부상 사실을 숨겼지만 진실이 밝혀지자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실은 오단장과 협의하여 거액의 차익을 받고 오혜성을 유성구단에게 팔려고 했지만, 오혜성이 먼저 진실을 밝히자 자신들의 진실로 밝혀질까봐 적당한 선에서 끊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최인엽은 사직과 동시에 비밀 엄수에 대한 막대한 거금을 받았다.] 그리고 잊혀졌다.(...) * '''손병호의 매제''' 손병호가 대학시절 만난 같은 한국인 친구. 일찍이 손병호의 마음과 꿈을 곁에서 지켜보았으며 그의 뜻을 이루게끔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나중에 손병호의 여동생과 결혼하여 매제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